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 위해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서 11명의 교육생 전원이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2017년 5월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익산시 영등동에 소재한 바리스타 양성 과정 교육장에서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받았다.

총 2차로 진행됐으며, 1차에 4명, 2차 시험에 7명 등 11명이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해 최종적으로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었던 청소년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미 혹은 아르바이트, 직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기 개발과 색다른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이로 인하여 자신감 회복과 삶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가꿔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 꿈드림은 현재 약 200여명의 학업 중단 청소년과 소통 중이며 검정고시 대비반과 개인상담, 사회진입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자립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월부터 해밀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 중이며 11월에는 문화 체험과 대학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익산시 거주 만 24세 미만 학업중단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063)852-1388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