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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익산형 방역 강화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6-01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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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31일 익산440, 441번 양성 판정
  • 6월 ‘익산시민 방역집중 참여의 달’ 지정
  • 이동·모임 자제, 예방접종 참여 시민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441명이 됐다.(6월 1일 0시 기준)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2시 익산440번과 441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440번은 의원 물리치료실을 이용했으며, 익산441번은 익산428번 확진자와 접촉한 동선이 있으나 CCTVD와 GPS를 기반으로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감염경로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시는 백신 접종 등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는 사례들이 발생함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익산시민 방역집중 참여의 달’로 정하고 점검을 강화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모임 자제, 예방접종 참여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어 의사회와 협의해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의원 48곳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입원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의원에 입원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코로나19 사전검사를 시행하고 병문안을 위한 외부인 출입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소규모 시설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다”며 “익산시민 방역집중 참여의 달을 정해 코로나19 경각심을 높이고 시설별 방역수칙을 재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민들이 협조해주신 것처럼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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