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내년도 익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국비 40억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국비 210억원)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국비 2,000억원)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국비 700억원)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국비 1,523억원) 등 총 5건의 익산시 사업에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익산시 주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차질 없는 국비 지원과 함께 전라북도 현안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도 한 의원의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한병도 의원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해 익산시와 전라북도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