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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조사…익산형 건강정책 지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8-11 1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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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900명 대상 10월 31일까지 조사
  • 통계 결과 활용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익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주민 건강 실태 파악에 나선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 및 개인 900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된다.

 

익산시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방문해 1:1면접조사로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여부, 교육 및 경제활동, 코로나19 관련문항 등을 실시하고,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조사항목은 전국공통조사 19개 영역·138문항·112개 지표를 조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 조사원 사전 코로나 19 검사 실시 ▶ 매일 조사원 건강확인 및 대상자건강점검 ▶ 조사원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 조사 시 대상자와 최대한 간격 두기 등 수행지침에 따라 조사가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 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익산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 063-859-4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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