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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8월 현재 사망자 14명…8명은 보행자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8-18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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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경찰서, 보행자 무단횡단 단속 강화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무단횡단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익산경찰서의 2022년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14명 중 보행자가 8명으로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단횡단의 위험성은 언론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홍보가 되고 경찰에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로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행자 보호를 중심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보행자 중심을 강조하고 있지만 보행자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익산경찰서는 앞으로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홍보활동 및 보행자의 무단횡단 행위 발견 시 강력한 계도와 단속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최규운 익산서장은“무단횡단은 교통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도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해 항상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져 안전한 보행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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