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학부모기자단, 지역 학대피해 아동 위해 후원금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1-03 09:19:56

기사수정
  • 10월 사랑나눔한마당 수익금으로 마련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전라북도교육청 익산학부모기자단(회장 김순아)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6,000원을 지난 2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순아 전라북도교육청 익산학부모기자단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전라북도교육청 익산학부모기자단이 지난 10월 주관한 나눔 행사 ‘함께 삼go 더하go 나누go 베풀go 사랑나눔한마당’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 가정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라북도교육청 익산학부모기자단과 교육청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순아 전라북도교육청 익산학부모기자단 회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소외와 차별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로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며,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꾸준히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