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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들 클라이밍으로 자존감 업!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11-10 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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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암벽 등반 14회기 마쳐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지난 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외부 암벽 등반을 끝으로 ‘클라이밍 of 인성 up’ 14회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클라이밍 of 인성 up(이하 클라이밍)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덜고, 나아가 신체활동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길러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을 우선선발하였고, 매주 안전교육과 매트운동, 기본코스와 볼더링 문제 풀이를 하면서 전인적 성장발달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했다.


14회기를 개근한 김승민 청소년(중2)은 “클라이밍을 하는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볼더링 문제를 풀어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형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팀장은 “클라이밍은 참가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았고,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2023 전라북도교육청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내년에도 클라이밍 of 인성 up 시즌 2로 지역 내 청소년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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