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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소방안전 유공자 38명 표창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11-10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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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소방서, 이태원 참사로 간소하게 진행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소방현장에서 타의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의 날(11월 9일)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소방의 날 소방안전 유공자는 총 38명으로, 소방 발전과 화재 예방에 기여 한 소방공무원 17명, 의용소방대원 8명, 소방보조인력 5명, 시민 8명이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최근 이태원 참사의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수여식을 진행하고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은 유공자에게는 소방서 관계자가 직접 찾아가 표창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방 활동에 힘써주신 유관기관 및 지역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119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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