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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밥한끼나눔운동’ 기념식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4-21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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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숙, 이진영, 유미 표창장 수여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은 21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사랑의 밥한끼 나눔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초․중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나눔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영빈회관과 순수본 대표 및 교육복지사에게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모현초교 등 익산지역 8개 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사랑의 쌀 나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표창장은 영빈회관 대표 박영숙, 순수본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진영, 익산지원중학교 교육복지사 유미 등 3명에게 수여했다.


‘사랑의 밥한끼 나눔운동’ 행사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복지관과 협약을 맺은 지역 외식업체에서 1주일에 1회씩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또한 이 행사의 일환으로 익산지역 관내 학생들이 가정에 있는 쌀을 십시일반 모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외식업체는 영빈회관, 순수본, 샤브쌈주머니(모현점), 부송국수, 명가내고향, 모성, 석정갈비, 진미가든 등이 동참하고 있다.


또 쌀 모으기 행사는 모현초, 부송초, 가온초, 부천초, 한벌초, 익산초, 이리동초, 북중학교 등 8개 초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병기 관장은 “많은 곳에서 참여해주셔서 소소한 밥 한끼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 운동에 동참해 주신 외식업체와 학교에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사랑의 밥한끼 식사나눔’과 ‘십시일반 쌀 모으기’를 통해 든든한 이웃사랑 실천과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감동을 느낀다”며 “ 나눔 행사가 확대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사랑의 밥한끼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총 958회, 3,676명에게 밥 한끼 식사를 대접 했으며, 십시일반 캠페인으로는 1,692kg의 쌀을 지역 155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하였다. 이 쌀 모으기 전달은 3년째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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