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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모범문화원 대상 수상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4-05-23 16: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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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 나라 사랑과 도전, 지방문화발전 기여 공로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천년 희망 프로젝트 ‘2024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문화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나라사랑 실천과 끊임없는 도전, 모범적 행정과 지방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사)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로부터 받았다.


익산문화원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익산 지역문화 전승 보존, 익산만의 고유문화를 창조적인 현대화로 창달 선양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57년 5월 9일 이리공보원으로 창립되었으며 1961년 6월 10일 이리문화원으로 개칭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이리문화원과 익산문화원을 통합하여 익산문화원으로 새로이 발족하였다.

1998년 8월 27일 경주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000년 9월 26일 신축 원사로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이재호 원장은 지난 2017년 11월 28일 취임 이후 현재 9대 회장까지 연임 중이다.


익산문화원은 현재 1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학교 교육, 풍물, 풍류 교육, 각종 문화동아리 교육 등 40여 개의 교육 강좌가 개설되어 익산시민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취타대 육성, 전통혼례, 문화답사, 풍물경연대회, 전통놀이 지도자 양성, 무왕제례, 익산문화재 야행, 백제왕궁 입궁식, 재야의종 타종식 등 각종 행사에 중추적으로 참여하여 익산문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또한 문화 향기가 가득 넘치는 익산시를 만들고, 우리 고장의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가꾸어 문화로 아름다운 삶, 문화가 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사)도전한국인본부는 ‘꿈, 희망,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자 2012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도전 공익단체로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한국인들과 세계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국인 도전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의 활동결과로 2023년 5월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2023년부터는 세계 최초 남극, 북극 25차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인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하고자, ‘국제 도전상’을 제정하여, 1회 수상자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씨를 선정 시상하였다.


한편 ‘제2회 김완수 국제 도전상’은 상금을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도전과 환경에 기여한 세계적인 인물을 발굴하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후보자 접수, 7월 중 국제상 수상자 발표, 9월 중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도전상 시상식’은 매년 9월 익산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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